예전에는 아파트 단지 상가마다 세탁소가 하나씩은 있었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없어지고 아파트 단지 또는 주택가 구석구석에 크린토피아가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크린토피아는 세탁물을 직접 맡기고 찾아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죠. 세탁 품질에 불만족스러운 분들도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탁특공대라는 세탁 서비스가 2015년 출연하여 크린토피아의 서비스에 불편함을 느꼈던 이용자들을 꽤 많이 흡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크린토피아와 세탁특공대의 가격을 비교해 보고자 합니다.
'크린토피아' vs '세탁특공대' 가격 비교 |
크린토피아와 세탁특공대의 가격 비교표입니다. 크린토피아 가격은 셔츠류, 정장, 스웨터 등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각 항목별 최저 가격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크린토피아를 이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셔츠를 맡겨도 재질에 따라서 1,200원짜리가 있고, 1,800원짜리도 있습니다.
구분 | 요금 | 구분 | 요금 |
셔츠류 | 1,200원 ~ | 와이셔츠, 교복셔츠 | 1,800원 |
정장1벌 | 5,600원 ~ | 정장자켓, 교복자쳇 | 4,000원 |
바지, 스커트 | 3,500원 | ||
스웨터류 | 2,800원 ~ | 니트, 스웨터, 가디건 | 4,000원 |
블라우스류 | 2,800원 ~ | 일반셔츠, 블라우스 | 3,000원 |
점퍼류 | 4,500원 ~ | 자켓, 점퍼 | 6,000원 |
원피스류 | 4,800원 ~ | 원피스, 점프수트 | 6,000원 |
코트류 | 5,800원 ~ | 코트, 트렌치코트 | 12,000원 |
운동화류 | 3,900원 ~ | 운동화 | 5,000원 |
구두, 로퍼 | 7,000원 | ||
부츠 | 15,000원 | ||
어그부츠 | 20,000원 | ||
피혁·모피류 | 25,000원 ~ | 가죽바지, 스커트 | 20,000원 |
가죽자켓 | 40,000원 | ||
가죽코트 | 50,000원 | ||
모피코트 | 100,000원 |
반면 세탁특공대는 셔츠도, 바지도, 재킷도, 운동화도, 코트도 모두 다 종류별로 정찰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크린토피아 보다 가격대가 비싼 것처럼 보입니다.
와이셔츠만 비교해도 1,200원 vs 1,800원입니다. 원피스도 최저 4,800원 vs 6,000원으로 두 회사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5월 기준 크린토피아 와이셔츠 가격은 1,200원, 세탁특공대 와이셔츠 가격은 1,500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조금 넘은 현재 시점 토피아의 가격은 그대로인 반면 트공대는 300원이 오른 1,800원이 되어 있습니다. |
언듯 보면 대부분의 가격이 특공대가 비싸 보이지만, 세부 항목이 구분되어 있고, 모두 정찰제 표시가 되어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받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토피아 보다 덜 들 것 같습니다.
실제 크린토피아를 이용하면서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추가 요금이 항상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코트를 맡겨도 이래서 추가, 저래서 추가... 좀 많이 아쉬웠죠.
조금 저렴한 크린토피아를 이용할 것인가? 수거 및 배달도 해주는 세탁특공대를 10%~50% 비싼 가격에 이용할 것인가?
쉽지 않은 선택인데요. 단순 가격비교뿐 아니라 서비스의 질도 중요하겠죠. 조만간 두 세탁 서비스의 품질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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