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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법인 업무용 차량 구입(할부) vs 렌트 비교 (리스 참고)

by 몽트 2023. 8. 3.

 

법인으로 차량을 운용하고자 할 때 어떤 방식으로 차를 구입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저 또한 많은 고민을 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고민하면서 따져본 내용을 공유해서 다른 분들도 차량 구입 시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1. 세금 (부가가치세)

세금 부분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고 동일하게 부가가치세 1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단, 리스의 경우에는 부가가치세 공제가 불가합니다. (대부분의 리스운용사는 면세사업자이기 때문입니다.)

 

 

   2. 업무용 승용차는

기본적으로 연 한도 800만 원까지 비용 정산을 받을 수 있어, 최대 5년 4,800만 원 한도로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단, 업무용 승용차 운행일지를 작성한다면 초과되는 비용도 업무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업무용 승용차로 구분되지 않는 경차나 카니발(9인승 이상), 승합차, 화물차 등은 연간 한도를 적용받지 않고, 5년 기한도 적용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니발(9인승 이상)을 법인차량으로 사용하면 모든 비용을 사업 비용으로 정산할 수 있습니다.

 

 

   3. 비용 비교 (4년)

차량종류 : 카니발 4세대, 디젤 2.2, 노블레스 9인승, 드라이브와이즈, UVO 내비게이션 포함

차량가격 : 39,950,000원 

 

조건
구입 렌트
 1. 선수금 30% : 12,000,000 납입
 2. 잔금 할부 이자 4% 계상



 1. 보증금 30% : 12,000,000원 납입
                          (반납시 환불)
 2. 운행 Km 무제한
 3. 기본정비 (소모품, 타이어 등 교환) 조건
 4. L 렌터카 실 견적 기준

 

[4년간 사용 시 비용 비교]

4년을 비교해 보았을 때 비용적으로는 약 200만 원의 차이를 보입니다. 구입하는 방법인 약 200만 원 더 지출되는 것인데요.

 

200만 원은 4년 간 사용하는 비용의 약 6~7% 비용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구매한 경우에는 4년 사용 후 판매비용을 높게 받음으로써 비용 차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치며...

비용이 아닌 정성적인 부분을 비교해 보면 여러 가지 차이가 보입니다. 정성적인 부분을 비교해 보았을 때 저는 개인적으로 렌트를 선택했습니다.

구입(할부) vs 렌트 장단점

 

렌트는 렌트회사의 보험을 적용받기 때문에 사고 시 할증이 없습니다. 또한, 할부에 대한 회사의 신용 하락 변화도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운전자의 개인 운전경력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건데요.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

 

뿐만 아니라, 렌트는 방문정비, 타이거 교환 출장서비스, 자동차 정기점검 대행 서비스 등 편리한 서비스 혜택이 있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참고로, 리스의 경우에는 부가세 환급이 안되고, 보험료와 자동차세를 직접 해결해야 하며, 신용도 변화 우려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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