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제법 많은 비가 내리더니 청명한 봄 하늘이 나타났습니다. 만개하던 벚꽃은 봄비에 많이 떨어져 내렸지만, 따뜻한 봄날 청명한 하늘까지 우리에게 오랜만에 아름다움을 선물한 하늘, 산, 물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핸드폰 카메라에 담으니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많이 어둡게 보입니다... 많이 아쉽네요...
토끼들도 산책을 나와 맑은 공기와 따뜻한 봄 햇볕을 마음껏 즐깁니다.
비가 와도 좋고, 눈이 와도 좋고, 바람이 불어도 좋습니다.
그저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킬 수 있고, 가끔 청명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날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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