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를 즐겨 마시다 보니, 종종 인터넷을 통해 캡슐커피를 구매합니다. 보통 아메리카노 캡슐을 구매해서 마시는데, 새로운 커피를 마시고 싶어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해보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정리해 봅니다.
바로 카페라떼와 카페오레, 카푸치노의 차이점이 뭐지?입니다. 3개의 레시피 모두 우유가 들어가는 것은 동일한데, 왜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지 말이죠. 이 3가지의 커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오스트리아에서 유리한 커피라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커피 위에 같은 양의 스팀우유를 넣고 거품을 올린 것입니다. 카푸치노의 핵심은 거품이죠.
레시피가 카페라테나 카페오레에 비해 좀 어렵습니다. 데워진 우유에 거품기로 거품을 내야 하기 때문이죠.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1 비율로 석고 그 위에 우유 거품을 올려준 후 그 위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에 있는 스팀기로 거품을 쉽게 만들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카페라떼
카페라떼의 라테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합니다. 특징은 에스프레소 위에 스팀밀크를 넣는 것으로 단, 커피와 우유가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 위에 우유가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이지요.
레시피는 설명과 같이 간단합니다. 잔에 에스프레소를 붓고 그 위에 스팀 우유를 부으면 되는데요. 에스프레소와 스팀 우유의 비율은 1:3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많게는 에스프레소 양의 5배 스팀밀크를 넣기도 합니다.
쉽게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만드는 아메리카노와 다르게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는 차이가 있고, 위의 오스트리아에서 유리한 카푸치노의 변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우유의 양을 늘린 것이 카페라떼입니다.
카페오레
카페오레의 오레(레, lait)는 프랑스어로 우유를 뜻합니다. 특징은 위 카페라떼나 카푸치노와 다르게 거품을 내지 않고 데운 우유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레시피는 일반적으로 자기로 된 컵에 커피를 내리고 여기에 같은 비율의 따뜻한 우유를 부어 만듭니다.
비교하자면...
카페라떼 | 카푸치노 | 카페오레 | |
밀크 | 스팀밀크 | 스팀밀크 | 핫밀크 |
커피:밀크 비율 | 1:3 ~ 1:5 | 1:1 | 1:1 |
거품 | - | 사용 | - |
커피 진하기 | 가장 연한편 | 가장 진한편 | 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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