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최대 관광명소인 시카고 미술관과 밀레니엄파크는 시카고 중심부에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그 주변 일대에 미시간호를 뒤에 두고 버킹엄 파운탱 분수, 매기 데일리 공원, 그랜트 공원 등 여러개의 공원이 모여 있어 주변으로 걸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이중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은 1879년 개관한 시카고 최대 미술관이면서,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보스턴의 보스턴 미술관과 함께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라고 합니다. 시카고 미술관의 전신은 1966년 설립된 시카고 디자인 학교(Chicago Academy of Design)이며, 현재는 시카고 미술관 내 부설 대학교(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가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미술관의 대표적 작품으로는 프랑스의 신인상주의 화가 조르주 피에르 쇠라(Georges-Pierre Seurat)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Un dimanche après-midi à l'Île de la Grande Jatte)가 있습니다.
시카고 미술관 바로 옆으로는 시카고 최대 관광명소인 밀레니엄파크(Millennium Park Chicago)가 있습니다. 밀레니엄파크는 시카고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도심의 건축물들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유명한 조형물으로는 ‘클라우드 게이트’와 ‘크라운 분수’ 등이 있습니다. 이 클라우드 게이트를 바라보면 밀레니엄 파크가 한눈에 들어오게 만들어진 조형물입니다.
2010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로 기억을 더듬으며 작성해보았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 여행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옛 기억을 떠올리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다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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