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에서 다루는 내용 ] 1. ETF 기본 개념 (ETF와 펀드의 차이점, 추종지수, 상품구성 방식, 상품명 구분) 2. ETF 종류 (주식, 섹터지수, 테마, 채권형, 해외지수, 부동산 등) 3. ETF 순자산가치(NAV)와 괴리율, 추적오차 (추종지수와의 오차율) 4. ETF와 주식 비교 5. ETF! 초보자에게 좋은 점 & 초보자가 유의할 점. |
이번 포스팅에서는 NAV, 괴리율, 추적오차 등 ETF의 주요 용어를 정리하면서 ETF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보려고 합니다.
[ 목차 ] |
1. NAV (순 자산가치) |
NAV(Net Asset Value)는 순자산가치(기준가격)를 의미합니다. 순자산가치는 ETF가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에서 부채와 기타 비용을 제외한 가치로 ETF의 1주당 순자산가치입니다.
KODEX 200TR의 기준가격, 전일 NAV는 10,951.05입니다. ETF의 NAV는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루 한 번 발표하기에 ‘전일 NAV’라고 표현합니다.NAV를 계산하는 방식은 ETF가 보유한 총자산에서 부채와 기타 비용을 제외하고 총 발행 좌수로 나누면 1주당 순 자산가치 산출할 수 있습니다.
2. 괴리율 |
괴리율이란 ETF의 현재 가격과 NAV 간의 차이를 말합니다. 현재가가 NAV 보다 높으면 가격이 높게 평가되어 있다고 봅니다. 현재가가 기준가격보다 높게 평가되어 있다 보니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많고, 매도가 많아져서 NAV 가격으로 수렴하게 됩니다.
반대로 현재가가 NAV 보다 낮으면 가격이 낮게 평가되어 있다는 것으로, 현재가가 기준가격보다 낮게 평가되어 있다 보니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많고, 매수가 많아져서 NAV 가격으로 수렴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장가가 NAV에 수렴하게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NAV는 총자산에서 부채와 비용을 제외한 순자산가치라고 했습니다. ETF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부채, 비용에 대한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반면 ETF의 현재가격은 매수하려는 투자자와 매도하려는 투자자 사이에서 형성되는 '시장가격'입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특성상 현재의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NAV) 간에 괴리가 발생하면(ETF의 절대적인 가격을 많이 벗어나 시장가격이 형성되면) NAV에 맞춰 수렴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3. 추적오차 (추종지수와의 오차율) |
추적오차(추종지수와의 오차율)는 추종지수와 NAV와의 차이를 말합니다. NAV는 ETF의 현재가치입니다. ETF의 현재가치가 추종지수와 오차가 발생하다는 것은 해당 ETF가 추종지수를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KOSPI 200 같은 추종지수가 5%상승했는데 TIGER 200 ETF는 2%의 수익률을 보인다면 3%의 오차율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러한 오차가 발생하는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면, TIGER 200 ETF가 추종지수 코스피 200과 오차없이 100% 일치하려면 코스피 200의 모든 주식을 TIGER 200 ETF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스피 200의 주식을 모두 가지고 있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고 TIGER 200 ETF가 보유하고 있는 보유 주식 비율도 서로 상이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ETF 투자를 위해서는 추종지수와의 오차율이 얼마나 되는지?, 왜 오차율이 발생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추종지수와의 오차율이 낮을수록 ETF 운용사의 운용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
ETF를 선정하는 기준은 어려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적으로는 거래량이 많은 ETF의 선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괴리율과 추적오차(추종지수와의 오차율)를 함께 검토해서 ETF에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ETF와 주식의 비교를 통해 투자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이 글을 읽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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